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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예언시라 불리는 블레이크의 장대한 시에서 기묘한 조건에 대한 것을 느꼈다고 한다. 대학에 들어간 뒤 거의 매일 고마바 도서관에서 저녁나절까지 책을 읽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옆에 앉은 대학원생 아니면 젊은 교원처럼 보이는 사람이 큰 서양 서적을 읽고 있었다. 그것이 대학 도서관 책이었다면 그 사람이 책을 제자리에 돌려놓기를 기다렸다가 빌릴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가져온 책이었다. 아주 소중히 간직하는 책인지 겉표지가 누런 종이에 싸여 있었다. 바로 블레이크의 장대한 시였다.정녕 제 인생은 책으로 인해 향방이 정해졌음을, 인생의 끝자락에서 절실히 깨닫고 있습니다. - 오에 겐자부로우리는 왜 읽어야 하는가?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를 만들어낸 진정한 스승, 책!우리나라 성인은 하루 평균 3..

제가 이 책을 사고 나서 택배를 받아 볼 때 이후에는 이 책을 펴본적이 없어서 무척 안타깝습니다...제가 연계교재를 복습한다고 시간이 모자라서 미처 이 책을 샀다는 생각을 못하고 있었던 터라 얼마전에 발견하고 아 망했다... 라는 생각을 했죠.문제 구성도 괜찮았고 오 이거 좀 나올법한데?라는 문제도 있었고 무엇보다 1문제1변형이 아니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었는데....수능 영어를 준비하기 위해 단 한권의 교재가 필요하다면, 그리고 수험생들이 그 교재를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면. E 모든 시리즈의 시작이었다. 수능 연계 비율이 떨어졌다고 EBS 교재를 볼 필요가 사라진 것일까? 절대 아니다. 2017학년도 수능 영어를 기준으로 어법성 판단, 어휘 선택, 빈칸 2문제, 순서배열, 문장 삽입 그리고 글의 흐..

불교인이라면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 입니다.읽을 때마다 마음 챙김을 놓치지 말라는 메세지를 느끼게 하는 책입니다.오랜기간 염불로 수행자를 바른길로 이끌어 주셨던 노스님의 큰 덕에 감사드리며염불할때의 태도와 불법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 할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읽으면서 어느순간 염불이나 화두보다는 내 삶에서의 알아차림과 실천을 반성할수 있는 시간도 되기에 여러모로 도움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인광 대사의 법문 중 핵심적인 내용을 간추린 인광대사가언록을 보적 김지수 교수님의 번역으로 2000년에 처음 한국 불자들에게 소개한다.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홉 번이나 거듭 인쇄하며 정토염불 수행을 널리 알려온 책이다. 화두 놓고 염불하세는 가언록을 번역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