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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MAXIM 2017년 04월호

맥심 2017년 4월호 를 이북으로 구입하였다. 맥심을 가끔 한번씩 사보는데 이번 달 표지가 눈에 띄어서 살펴 봤더니 골목식당에 나왔던 차오루라고 해서 호기심에 구입하게 되었다. 이번달도 눈길을 끄는 화보들과 알찬 기사들이 많아서 좋았다. 아쉬운 점은 페이지에 따라서 작은 글씨일 경우, 확대해서 보면 이미지가 깨지는 경우가 좀 있다는 것이다. 용량이 늘어나긴 하겠지만, 좀 더 고해상도의 이미지로 이북이 구성되길 희망한다.세계 85개국에서 발행되는 최강의 글로벌 남성 매거진COVER 82 봄날의 따스함을 품은 그녀, 차오루를 만났다. 경국지색이 따로 없더라. ICON 98 래퍼, 연기자, 뮤지컬 배우, MC, 아버지까지 1인 N역의 삶을 사는 양동근의 이면(裏面). 남자 양동근은 지금 고뇌에 빠져있다. H..

카테고리 없음 2024.02.06

강금실, 매혹의 카리스마

그녀는 무엇보다 균형감이 뛰어나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치우침없이 살아나가고 있는모습이 아름답다. 이것 아니면 저것 이라는 극단을 선택해야만 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던 나에게, 그녀는 좋은 역할모델이 되어주었다. "나를 봐라! 나는 법조인이라는 전문직업을 가지고 사회에 기여하고 명예도 얻었다. 예술적 감수성이 있고 여러 지인과 교류도 하며 정신세계도 건강하다." 라며 내게 외치는 듯했다. 무엇보다 호감이 가는 것은 4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때쯤이면 무뎌질만도 하고 체념할만도 한데도 불구하고, 간직하고 있는 순정성 이다. 책을 읽어보면 순정성이라는 개념에 대해 이해될 것이다. 그녀가 쓴 글들을 보면 한결같이 이러한 것들이 잘 나타나있다. 강금실에 대한 흥미와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시간가는 ..

카테고리 없음 2024.02.06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어린이 경제동화로 이만한 책을 찾아보기 힘들듯하다. 경제와 주식, 투자, 재테크라는 전문적인 내용을 알기쉽게 설명해놓은 것도 좋았고재테크에초보이거나 무관심했던 어른들이 보기에도 괜찮아보인다. 또한 아이들이 본문에 속한내용을모두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자신들의 용돈 하나만큼은 제대로 사용할것이라 여겨졌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돈이 최고는 아니지만 많은 것이 돈에의해 좌우된다. 나 또한 아이들에게 어릴적부터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주 단위로 용돈을 주었고 용돈 기입장 또한 작성할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작심삼일도 못되어 아이들의 용돈 기입장은 저멀리 달아나버리고 충동에 의한 소비를 해왔던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저축의 중요성을 잘 이해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이..

카테고리 없음 2024.02.06

윤재성의 소리영어 PLUS

언어는 반복적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언어에 반복적 노출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따라 하다 보면 자연히 언어는 늘게 되어있다. 물론, 무작정 그렇게 한다면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오래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노하우가 필요하다. 당연하잖아!이 책에는 언어 학습 시간 단축을 위한 저자의 좋은 노하우가 담겼다. 한국어와 영어 사이의 소리 차이, 보통 우리가 말하는 f, v, 번데기 발음, 거기에 악센트와 억양을 가이드 소리를 통해 집중하여 익히면 해당 소리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그리고 연습으로 30 문장이 제공된다. 해당 문장을 연습하면 익숙해지고 뭔가 들리는 느낌이다. 하지만 그 적은 연습으로 저자의 노하우 때문에 그런지 아니면 그냥 한 번 들었던 소리라 익숙해졌는..

카테고리 없음 2024.02.05

지독한 장난

학교폭력의 실체를 보여주는 소설로서 피해자와 가해자 그리고 관찰자의 시선을 보여준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학생들을 보여주며 학교폭력의 문제를 진지하게 바라봐라보고 해답을 생각하도록 하는 소설이다. “한번이라도 주인공으로 살아 본 일이 있는가? 한 번이라도 나만의 무대에 서 본 일이 있는가? 사실은 관객이 있건 없건 상관없이 늘 인생이라는 무대 위에서 주인공이었을 것이다. 내가 없어지면 인생도 사라지니까. 주인공 역할을 배정받고 조연이라며 툴툴대면서 살아왔는지도 모른다.”키도 작고 잘하는 게 없는 준서는 힘이 센 멋진 남자가 되고 싶다. 그래서 몸집도 좋고 반에서 대장 노릇을 하는 강민과 친해지고 싶어 한다. 어릴 때 당한 폭력 때문에 힘을 기른 강민은 폭력으로 아이들의 환심을 사며 자신의 인기를 ..

카테고리 없음 2024.02.05

한국사 편지 1 + 한국사 편지 생각책 1 세트

티비 프로그램 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한국사편지는 또다른 배움이 될것 같아 구매했어요. 초등학생들이 보기에 무리가 없어요. 글도 그림도 아이가 보기 편하게 되어있네요. 한국사를 처음 접하거나 5년 사회수업에 할때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책 재질도 부드럽고 글씨체도 너무 작지않아서 좋았어요. 한국사편지는 우리 아이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입니다2002년 1권이 출간된 이후, 200여만 부 판매된 어린이 역사책의 고전 한국사 편지 가, 2009년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한국사 편지 는 대중 역사책을 줄곧 써온 역사 연구가 박은봉이 딸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던 우리 역사를 담아낸 책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당당한 한국인으로 살아가려면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한국사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저자인 엄마 박은봉은..

카테고리 없음 2024.02.05

바비 프린세스

예림아이 바비책들은 너무 예뻐서 아이가 정말 좋아한답니다. 그런데 내가만든 공주 그림책 그 이상이네요^^ 아이에게 예쁜 색칠공부를 선물을 하는 것보다 예쁜 그림책을 선물하는 것보다.. 그 이상의 즐거움과 기쁨을 줄 수 있는 책인거 같아서 너무 마음에 드네요^^ 나만의 바비 그림책을 만들어 보세요!전 세계적으로 많은 여자 아이들에게 사랑 받는 바비! 〈내가 만드는 공주 그림책 바비 프린세스〉에는 총 3편의 바비 캐릭터들을 담았어요. 환상에 나라로 들어가는 비밀의 문을 발견한 알렉사, 마법의 발레 슈즈를 갖게 된 크리스틴, 공주와 팝스타의 역할을 하루 동안 바꿔 보기로 한 토리 공주와 케이라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 보세요.

카테고리 없음 2024.02.05

손석희 저널리즘

내용이 좋고 나쁨을 떠나 참 글 잘 쓴다.망가질대로 망가진 지금의 언론의 모습과 얽혀, 손석희가 어떤 아이콘으로 어떻게 자리 잡아 왔는지 차근차근, 생생하게 독자에게 보여 주는 글쓰기가 수준급이라 느꼈다.근래 이렇게 잘 쓴 책을 본 적이 있었나 싶다.그런 글쓰기로 한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히 적어낸다.순전히 개인적인 이야기로만 점철되지 않을까 우려도 했지만, 워낙 공적으로 알려진 인물로서 외부에 보여지는 사실들 만으로도 충분히 힘 있은 이야기로 다가온다.스포츠 분야에서 툭하면 전설, 레전드라는 칭호를 부여하지만,언론계에서는 전설이라 불러도 좋을 이가 손석희가 아닐까. 그것도 진행형으로.어떻게 보면 잘 쓰여진 손석희라는 인물의 전기처럼도 읽히고, 너무나 극적인 소설처럼도 읽히고, 우리나라 방송의 처참한..

카테고리 없음 2024.02.04

21세기 한의학을 위하여

당나라 때고승으로 조주라는 아주 솔직담백하고 우아단아하고 위트에 번뜩이는 위대한 선승이있었습니다. 남전의 제자로서 선종을 오늘의 모습으로 만든 분이지요. 원래 산동 사람이었죠. 그런데 하북성 조주의 관음원이라는 대찰의 방장스님으로 주석하고 계실 때였습니다. 진리를 희구하는 어느 벽안의 어린 스님이 만 리 길을 마다하고 달려와 조주 스님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떨리는 마음으로 드디어 조주 스님을 뵙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정말 가슴이 벅차는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이었죠. "스님! 저는 총리에 처음 왔습니다. 사부님의 교시를 받고 싶었습니다. 지극한 도를 가르쳐 주시옵소서." 이때였습니다. 조주 스님은 그 가슴 벅찬 어린 승려를 차근히 쳐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아침 먹었냐?" "네, 먹었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2.04

[고화질] 전당포 시노부의 보석상자 01권

나노미야 토모코의 전당포 시노부의 보석상자 1권입니다. 노다메 칸타빌레 로 유명한 작가분이고, 소재에 끌려 보게 되었습니다.여자주인공인 시노부는 노다메처럼 느낌적인 느낌이 강한 천재 스타일이네요.남자주인공 아키는 저당품이자 시노부의 약혼자인데 치아키 과고요.예전에 농촌 총각에게 시집가고 싶다는 만화?도 재밌게 봤었는데이 작가분은 다소 특이한 소재를 잘 발굴해내는 듯합니다.1권은 보석 이야기가 주로 나왔고, 앞으로는 다른 저당품도 다양하게 나오면 좋겠네요.그는 우리 가게의 저당품입니다.고등학교 2학년 시노부의 집은 도쿄 번화가의 전당포 쿠라타야. 시노부는 어린 나이에도 가게에 나가 천부적인 재능(?)으로 보석 감정을 하고 있다.그런데 남친도 없는 그녀에게는 할아버지가 멋대로 정한 약혼자가 있었으니… 그는 ..

카테고리 없음 202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