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 전에 읽었던 의 작가의 새로운 책이 나왔다고 해서 구입했다. (지금보니 2017년 4월에 구입했더만... 1년이 지난 뒤에야 읽게 되었네.)사실 은 어떤 내용이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책을 읽으면 다 잊어버리는 이놈의 기억력이란!) 다만 김영하 작가의 책에서 저 책을 추천했기에 봤던 것 같다. 그리고 그리 나쁜 기억이 아니었기에 도 읽어볼까 했던 것이겠지.약 460쪽의 책. 이 책을 언제 다 읽을까 싶었다. 한 일주일 걸리려나 싶었는데... 버스에서 책을 읽기 시작했고, 그대로 책에 빠져들었다. 읽다보니 새벽이었고 ... 그렇게 책을 다 읽게 되었다.덴마크 작가이기에 주 무대가 덴마크였고, 그에 따라 사람 이름, 지명 등이 낯설었다. 이런 것들을 어떻게 기억하지? 게다가 주인공이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