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 신에게 도전하다 - 송기원 외2005년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황우석 사태가 생명과학에 있어서 갖고있는 거의 유일한 기억이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나, 생명복제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황우석 사태 이후로는 크게 신경을 써본적이 없는것 같다.이 책을 읽어보니 생명과학의 발전은 엄청난 속도로 발전한듯 싶다. 특히 합성생물학이라는 분야는 2011년에 개발된 크리스퍼 가위라는 유전자 치환 기술로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발전했다. 기존의 유전자 치환 기술보다 월등히 정확하고, 시간도 짧게 걸리고, 비용도 저렴한 한마디로 사기같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였다. 합성생물학이라니.. 생물을 합성해내는 기술이라는건 10년 전만 해도 상상조차 못했던 일이 아닌가 싶다.기술적인 문제와 함께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