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래니는 남다른 취향을 가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며, 친구를 사귀기 위해 스스로를 변화시키려 노력하는 순진무구한 어린 아이다. 어렵게 사귄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애써 바꾼 자신의 모습을 되돌려야 하는 중대한 결정도 내리고, 당황스런 상황에서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침착하게 생각해 내는 당차고 심지 굳은 멋진 친구이다. 이 책은 미국의 인기 작가이자 만화가인 짐 벤튼의 어린이책으로, 출간된 책마다 어린이들을 사로잡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미국 어린이 책 센터에서 수여하는 ‘그리폰 상’의 2004년 명예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2권에서는 사랑의 마음을 담은 밸런타인데이 카드를 만들어 가야 하는데, 엽기 과학자 프래니는 카드에 어떤 말을 써야 할지 몰라 고민을 한다. 한편 엄마는 엽기 과학에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