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 수학을 못한다고 세상을 살지못하는 것도 아닌데 왜 수학을 잘해야만 하는거지?《나는 수학이 정말 싫어》이 말처럼 아이들에게 강한 공감을 일으키는 말도 드물 것이다. 그런데 어른들이 왜 수학이 싫으냐고 물으신다면, 그 말에 적당한 대답을 찾기도 힘들다. 싫긴 싫은데 왜 싫은지 그 이유를 잘 모르니까. 그런데 오늘 이 책을 통해 적당한 말을 찾았다. 수학이 없는 세상이라면 살기좋은 세상일것 같은데 책을 살펴보니 수학이 없는 세상에서 살기도 무척 힘들게만 보였다. 그런데 책속에 나오는 사칙연산이 뭐지? 수학을 포기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 수포자 , 나도 그 수포자 가운데 하나였다. 왜 였다는 과거형을 쓰냐고? 이 책을 통해 수학이 조금은 재미있게 느껴지기 시작했으니까. 사칙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