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료 맞추려고 재정가 행사하는 책들을 골라 놓고선 필요할때 마다 하나씩 선택하는데 드물게 취향과 상관 없이 만족도가 떨어지는 때가 있고 대부분은 성공이거든요..특히 컨트리 범킨 시리즈는 이득 본 기분이 커요..여유와 집중력이 필요한 자수에 그다지 관심 없지만 작품들을 보는것만으로도 편안함이 생겨요..기법도 기법이지만 서양쪽 자수의 역사나 그 용어들을 접해보는것도 유익합니다..섬세한 인도산 모슬린..터프팅이라고도 불리는 캔들위크의 대비도 재미나고요..간혹 문학작품속에서 언급되면 어렵지 않게 이미지를 떠올릴수 있겠어요..흰 천에 흰 실로만 스티치를 놓은 자수, 화이트워크알록달록하지 않아도, 오로지 흰색뿐이어도 매력적이다!흰 천에 흰 실로 스티치를 놓는 화이트워크는 고대 이집트부터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