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는 여행지로는 유명하지만 깊이 있게 그 나라의 문화를 알고 있던 것은 아니었다. 자그레브 등 여러 도시의 풍경을 느껴보고 싶어서 구매한 책. 이 책은 사진들을 심플하게 잘 찍었다. 과장되지도 않게 자연스러운 사진들로 크로아티아의 곳곳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유명한 맛집들도 제법 잘 소개 되어 있고 맛에 대한 평가도 공정한 편이라고 생각한다.가장 특이한 점은 시간대별로 여행코스를 소개하는 짧은 코스다. 최적의 시간배분 효율로 많은 구경을 하고싶은 사람들에겐 유용하다고 볼 수 있다. 단지 단코스의 소개가 너무 짧다보니 구글검색이라도 더해서 정보를 보강할 필요가 있는 점은 살짝 아쉽다.자그레브의 추천숙소로 소개된 5성급 호텔들은 정말 고급스럽고 역으로부터 도보로 4분 거리라니 꼭 방문하고 싶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