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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읽어보셨을 셜록홈즈 책입니다.표지가 깔끔해서 당장 질렀습니다.셜록홈즈팬들이라면 어차피 다 아는 내용이지만, 깔끔한 겉 표지와 연도별 순서, 표, 오류 해석 등이 한 눈에 정리되어 있습니다.2권으로 줄이느라 빠진 에피소드들이 있어서 아쉬운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팬들이라면 다른 책으로 다 읽어보셨을 테고 소장용으로는 충분합니다.

셜록 홈즈 첫 출간부터 130주년을 맞아, 한국 최고의 셜록 홈즈 전집에서 고르고 고른 작품만을 모았다! 주홍색 연구 를 통해 1887년 독자들과 첫만남을 가진 셜록 홈즈는 이후 바스커빌 가문의 개 , 네 사람의 서명 등의 작품들을 거치며 탐정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명탐정 셜록 홈즈가 세상에 빛을 본 지 130년이 흐른 것을 기념하는 이번 특별판은 홈즈가 등장하는 56편의 단편과 4편의 장편 중에서도 인기작들만을 한데 모아 홈즈가 해결한 시간순으로 배열했다. 세계 탐정사에 길이 남을 명탐정 셜록 홈즈와 그의 친구 존 왓슨의 활약과 함께 작품별로 재미있는 뒷이야기들을 황금가지의 탄탄한 번역과 멋진 일러스트가 그려진 고급 양장본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홈즈가 처음 독자들을 만나게 된 것은 파트너 존 왓슨과 처음 만나 함께 해결하게 된 사건을 다룬 주홍색 연구 의 출판을 통해서지만, 기록에 남은 작품들 중에서 홈즈가 가장 먼저 해결한 건은 그가 아직 학생이던 1874년에 해결한 사건을 기록한 「글로리아 스콧호」이다. 이번 특별판에는 출판작 중 홈즈의 첫 사건인 ‘글로리아 스콧호’ 사건에서부터 1차 세계대전 때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1914년의 「마지막 인사」에 이르기까지의 40년에 걸친 시기 동안 홈즈가 해결한 굵직한 사건들 중 의미 깊은 작품들만을 엄선했다. 존 왓슨이 아내인 마리 모스턴을 만나게 되는 장편 네 사람의 서명 을 비롯하여, 유명한 캐릭터인 아이린 애들러가 등장하는 단편 「보헤미아의 스캔들」, 홈즈의 숙적이자 범죄계의 나폴레옹이라는 별칭을 가진 모리어티 교수가 등장하는 「마지막 사건」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의사였던 아서 코난 도일이 처음 셜록 홈즈를 썼을 당시에는 작품을 시리즈로 기획하지는 않았던 탓에, 작품에는 연도나 몇몇 사실 관계 등에서 저자가 보인 부주의한 실수들이 존재한다. 왓슨이 부상당한 부위가 어깨였다가 다리라고 한다든가 4월에 시작된 사건이 8주 후에 10월로 넘어간다든가 하는 각종 오류들을 정리하였고, 팬들이 만들어낸 관대한 해석들도 함께 제시하였다. 작품 말미마다 붙어 있는 뒷이야기들을 보면, 작품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셜록 홈즈 130주년 특별판 홈즈편

1874 글로리아 스콧호
1879 머즈그레이브 전례문
1881 주홍색 연구
1883 얼룩 띠의 비밀
1888 보헤미아의 스캔들
1888 네 사람의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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