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을 통해 본 행성 이야기

천문학에 대해 나도 좀 알고, 아이들도 읽으면 좋은 책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마침 서평도 좋고 해서 구입해서 읽은 책. 명왕성을 통해 본 행성 이야기 제목 그대로, 이게 거의 다라는 느낌이다.어린이들이 읽기에 괜찮을 것 같이 소개되어 있지만 문체는 별로 부드럽지 않고, 내용은 어렵고 쉬운 내용이 혼재되어 있는 느낌이라, 아이들이 읽기에 좀 혼란스러울 것 같다. 그렇다고 중, 고등학생이 읽기에는 시시한 느낌이고...사진이 좋다는 평도 있지만, 사실 이런 책이 한 20년 전쯤 나왔다면야 이야~ 우주가 이랬어? 행성이 이런 모양이야? 하겠지만, 요즘 널리고 널린 사진들이 책 안에 적당히 갖다놓여져 있다.그다지 많은 이야기, 독창적인 사진도 없는 듯한데 책값은 12,000원이라니...그냥 도서관에서 비슷한 책 혹은 아이에게 읽힐 거라면 와이 시리즈 뭐 이런 거 대출해서 읽힐 걸 그랬다. 인터넷을 통해 책을 사면 이런 게 문제다...그렇다고 매번 서점에 가기도 그렇고, 갈만한 서점들은 많이 문을 닫았고...쩝...
명왕성은 왜 행성이 아니라는 걸까?
행성은 어떻게 태양 주위를 돌게 되는 걸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태양을 비롯한 천체들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각 행성은 서로 무엇이 다를까?
수금지화목토천해명! 얼마전 까지만 해도 태양계의 행성을 이렇게 외웠습니다. 하지만, 이제 마지막의 명은 빼야 한답니다. 왜 그럴까요?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그치지 않고, 태양계의 다른 행성들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주지요. 고대부터 현대의 천문학을 쉽고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이러한 천문학의 변천사를 보면, 과학하기 의 핵심을 배울 수 있습니다. 관측과 이론의 발달로 새로운 정보가 추가되면서, 과학법칙과 우리의 세계관도 충분히 바뀔 수 있다는 것이지요. 천문학을 재미있게 배우고, 과학의 정신도 함께 알아가 보세요.

감수자의 글
들어가는 글
1. ‘행성’이란 명칭의 유래
2. 행성은 어떻게 운동하는가?
2. 행성은 어떻게 운동하는가?
4. 문제투성이 명왕성
5. 행성 찾기
6. 행성이란?
용어 정리
재미있는 인터넷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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