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궁궐에 나무 보러 갈래?

궁궐에 나무 보러갈래는 엄마와 함께 경복궁을 둘려보며, 궁궐에 있는 아름다운 우리 나무들 중에 버드나무, 앵두나무, 살구나무, 오리 나무 등 10가지 나무들을 세밀화로 설명해 주는 책이예요 . 이 책을 만들기 위해 저자는 경복궁을 봄, 여름, 가을, 겨울 수없이 답사했다고 하는데요 . 그래서인지 읽다보면 정말로 경복궁을 엄마와 함께 답사하고 있는 기분이 든답니다. 자객들의 침궐을 염려해 궁궐 내에 나무를 두지 않은 중국의 자금성 등과 달리 우리 궁궐에는 아름다운 우리 나무들을 만날 수 있어 우리 조상들의 사람 내음을 가까이서 느끼게 되기도 하는데요 . 이 책과 함께라면 경복궁을 보다 즐겁게 알아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참 마음에 들었답니다. 경복궁에 대한 어지간한 가이드 역할까지도 충분히 해주는 << 궁궐에 나무 보러갈래 >>이 책 덕분에 지난 봄에 경복궁 출사 나섰을 때 .. 우와 벗꽃이 정말 아름답구나라고 생각했었던 것이 .. 사실은 살구꽃이고 앵두꽃이었다는 사실도 알게되었네요 .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참 도움이 되는 책 한 권 인 것 같습니다. 다음 번 경복궁 나들이에는 이 책을 꼭 챙겨갈 생각이랍니다.

아이들과 궁궐 나들이를 갈 때 가장 기대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역사책에서 본 온갖 사건들의 현장을 눈으로 보면서 지식을 채워 주기를 바라는 이도 있겠고, 조상들의 문화 심미안이 가득 담긴 궁궐에서 미학적인 눈을 키워 주기를 바라는 이도 있겠지요. 그러나 정작 아이들은 바람에 일렁이는 능수버들 나뭇잎에 눈을 빼앗기고, 팔랑대며 날아가는 나비 한 쌍에 더 마음을 빼앗기기도 합니다. 그런 아이들의 시선을 따라 경복궁의 나무들을 그림책에 담았습니다. 서울 도심 한가운데 이렇게 멋진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우리나라에 사는 천여 종 나무 가운데, 우리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는 2백여 종 정도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친근하고 아름다우면서도 궁궐과 잘 어우러지는 나무 열 그루를 엄선했습니다. 오랫동안 궁궐과 함께하면서 저마다 특별한 아름다움을 뽐내 온 나무들이지요. 능수버들, 소나무, 살구나무, 앵두나무, 화살나무, 오리나무, 감나무, 상수리나무, 향나무, 그리고 은행나무까지! 각각의 나무들이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꽃이 피고 지는 시기와 열매 맺는 시기, 나무껍질 특징들도 잘 보여 주는 책입니다.

 

 

 

두근두근 민화

두근두근 민화민화를 구입하고 싶어서 구입하였으나, 재료의 기초 지식을 읽다가 그리기를 포기한 그림 구경만 했습니다만, 우연히 아이패드로 한국화를 그린 분의 그림을 보고 도안 중 가장

kljhf.tistory.com

 

 

외국어 잘 하는 법

외국어를 잘 하는 법 따위는 없다고 생각하면서도왠지 꼭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막상 읽고 나니 어쩌면당연한 얘기인데도 실천은 녹록지 않은 조언들이 기억에 남는다.무엇보

iyuygjh.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