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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

hggs 2024. 2. 28. 04:06


완벽한 가족은흠잡을데 하나 없는 완벽한 모습의 가족들.. 엄마, 아빠, 그리고 두 누나들..두 과목의 낙제를 통해 도무지 자기는 가족사이에 어울리지 않는 존재라고 느끼는 알렉스.완벽한 가족이란 울타리가알렉스에게는이해되지 않는 가족의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지만,어느 순간 라파에게 하고 있는 행동은 알렉스 역시 완벽한 가족의 모습 그대로이다.조금 엉뚱하고 조금은 안타까운 알렉스가 가족들이 지닌 고민들을 알게 되고,그 고민들을 해결해 줄 방법을 찾아보는 아름다운 마음이 엿보인다.알렉스의 카스테라 만들기 사건때문에 가족들은 자기의 고민을 다 털어놓을수 있고, 조금은 완벽하지 않는 서로의 모습을 격려하게 되고 받아들이며 미소를 짓게 한다.가족이란 그렇게 서로를 보듬어 줄수 있고 서로의 아픔을 어루만져 줄수 있는 유일한 사람들이다. 자기의 허물이 더 이상 흉이 될 수 없으며, 자기의 잘못이 더 이상 비난의 대상이 아닌 마음으로 사랑으로 서로를 감싸줄 수있는 그런 사람들이다. 알렉스의 눈에 비친 조금은 다른 모습의 가족들이지만 그 안에서 느끼는 가족사랑은 여느 가족 못지 않다. 알렉스의 가족들의 결점을 알아내기 위한 스파이 활동의 전개에 한시도 책을 놓을 수 없는 큰 매력이 있는 책이다. 알렉스와 함께 아빠의 뒤를 쫓아 기타를 타고, 누나들의컨닝 페이퍼를 알게 되고, 엄마의담배피우는사실을 알게 되는 알렉스. 빠르고 역동적이 사건 진행의 속도와 그 안에서 갈등하고 고민하는 알렉스의 심리 묘사가 너무나 돋보이는책이다.그리고 가슴 따듯해지는 가족의 사랑과 이웃들의 따스함. 너무나 아름다운 책이다.
이 세상에서 결점이 없는 사람은 없어!
완벽함에 반대하는 알렉스의 이유 있는 반항!

완벽한 가족 은 너무나도 완벽해서 서로가 불편해진 한 가족의 이야기로 ‘완벽함’을 강요하는 이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가져야 할 건강한 가치관을 이야기하는 작품입니다. 작가는 완벽하지 않을 때 더 행복할 수 있다 고 주장하면서, 즐거운 고함을 마음껏 지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실수와 잘못을 감싸 주고 도와주면서 부족함을 채우는 것이 진정한 완벽함이고, 서로를 채워 주면서 뿜어져 나오는 사랑으로 인간은 완전해질 수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물리학자 아빠, 인테리어 잡지 기자 엄마, 모든 분야에서 1등만 하는 누나들까지 너무나도 완벽한 알렉스네 가족. 겉으로는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지도 않고 지나치게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합니다. 안 좋은 일은 이야기하길 피하고, 완벽하지 않은 상황은 만들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왠지 모를 답답함을 느낀 알렉스는 가족들의 결점을 염탐하기로 결심합니다. 몰래 가족들을 훔쳐보는 알렉스. 과연 가족들은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을까요?



 

레몬 머랭 파이 살인사건

이 시리즈가 종이책으로 볼 때는 하드커버에 책 크기가 좀 작은 편이어서 읽기가 살짝 불편했는데, 전자책으로 보니 표지의 예쁨은 좀 사라졌지만(종이책이 예쁘긴 예뻐요 ㅋㅋ) 그래도 읽기는 좀 더 편한 것 같아요.이번 편도 앞선 편과 마찬가지로 그 마을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주인공이 추리하는 식인데, 지금 보니 레이크에덴 마을은 고담시티, 미네소타 주 급이네요... 주민 수도 얼마 없는데(3천명이었던가?) 사람들이 맨날 죽네요ㅠㅠ 아무튼, 1권에서부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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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짓기 바이블

집을 짓는 이들의 마음가짐, 태도를 중심으로 기본적인 흐름과 유의사항 정도를 경험과 사례 위주로 다룬 책. 제목에 바이블 이라 되어 있지만 정말 그렇게 모든 것을 담았길 기대했으면 안 되었겠지... 집짓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들에게 시작의 시작을 제시하는 책이라도 할까... 건축 관련 두 번째 읽는 책이라 함부로 책이 어떻게 평할 순 없지만 다 읽고나니 흐름 정도는 잡을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나중에 집을 짓게 된다면 세부 디테일에 몰입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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