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딱 걸렸어!

몸에 좋은 그림책 시리즈 중 4권 <감기에 딱 걸렸어!>입니다. 제목에서처럼 이번 책에서는 감기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기균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알아보면서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사람들에게 감기를 옮기는 것이 감기균 이예요. 감기균은 날씨가 추워지면 활발하게 움직여 사람의 몸속에 들어가 감기에 걸리게 합니다. ​ 감기에 쉽게 걸릴 것 같은 아이를 감기균은 찾아요. 감기에 걸리면 기침이 나고, 콧물도 흐르고 재채기도 해요. 감기균이 몸에 들어오면 감기균을 몰아내기 위해 반응하는 우리 몸의 증상을 살펴봅니다. 기침이 나오는 것, 콧물이 나오는 것, 재채기를 하는 것은 감기균을 날려 버리기 위해 우리 몸이 반응하는 거예요. 끈질기게 붙어 있는 감기균이 몸속까지 들어갈 수도 있고, 몸속에 들어온 감기균으로 여기저기 아프게 되는 거예요. ​ 감기균이 몸에 들어오면 열이 나는데 열이 나는 것도 우리 몸과 감기균이 싸우고 있다는 증거예요. 감기균은 뜨거운 걸 무척 싫어하기 때문에 열로 감기균을 약하게 만들려고 반응하는 증상입니다. 감기균은 겅강한 아이에게는 이길 수 없어요. 그래서 건강한 몸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 책에서 알려줘요. 편식하지 않고, 일찍 자기, 밖에서 신 나게 뛰어노는 아이에게는 감기균이 침입하지 않아요. 반대로 편식쟁이, 늦게까지 텔레비전 보기, 춥다고 집 안에서 뒹굴거리고 목욕이 끝나고 옷을 입지 않는 아이는 감기균이 좋아한답니다. 마지막에는 감기뉴을 물리치는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는 손 씻기와 양치질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감기에 대한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어 준 책

아이들 가운데 열의 아홉이 감기 증상으로 소아과를 찾습니다. 감기는 바이러스가 몸속으로 들어와 생기는 흔한 질병이지만, 고열과 몸살을 동반하여 페렴 같은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감기는 청결한 생활습관만 잘 지킨다면 비교적 쉽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감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알려 주어 청결한 생활습관을 이끌어 주는 몸에 좋은 그림책 입니다. 감기 바이러스인 감기 대마왕 과 감기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몸 지킴이 의 두 캐릭터가 서로 공격하고 방어하는 이야기로 흥미롭게 이끌어 갑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감기는 왜 걸리는 걸까? , 감기에 걸리면 왜 기침을 하는 걸까? 라는 궁금증이 속시원히 해결됩니다. 이로써 기침, 콧물, 재채기 같은 증상이 감기균을 몸속으로부터 내보내기 위한 것이라는 유쾌한 사실을 깨닫게 되지요. 면역력이 약한 요즘 아이들에게 이 책은 거뜬히 감기를 이길 수 있는 처방전 역할을 해 줍니다.

cooperation(협력) , avian(조류의) , procession(행렬) , clothespin(빨래 집게)

미니어처로 만드는 소녀들의 작은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