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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나의 관심사 중 하나는 NGO였다. 영리를 추구하지 않고 사회에 공헌하는 일이 꿈많은 대학생에게는 그저 멋져 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학에 개설된 NGO 관련 수업도 듣고, 관련 도서도 꾸준히 읽고, 모 NGO 단체에서 대학교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활동을 하기도 했다.비록 지금은 몸담고 있지 않지만, 나 한 몸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와 미래, 그리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NGO 정신은 어떤 일을 하든 계속 지켜가고 싶다. 언젠가는 다시 활동을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경제, 시사 전문 앵커 도현영이 쓴 <나는 착하게 돈 번다>를 읽으면서 꼭 NGO가 아니더라도 지금 내 생활 속에서 NGO 정신을 살려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는 착한 일을 하면서 돈까지 버는 17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그냥 돈만 벌기에도 힘든 세상에서 착한 일까지 해내는 비결이 무엇일까 궁금해서 고른 책인데 읽는 내내 감동적인 구절과 떠오르는 아이디어들을 받아 적기에 바빴다.그만큼 책에 소개된 열일곱 분의 이야기가 감동적이었고, 당장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을 만큼 자극이 되었다."<경영학원론> 책을 보면 첫 장에 기업의 본질은 무엇인가? 에 대해서 이렇게 적혀 있어요. 가계나 정부로부터 제공받은 재화나 용역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그 가치를 다시 가계나 정부에 돌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기업이다. 이 정의대로라면 핸드스튜디오는 그저 기업의 본질에 충실했을 뿐입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죠." (p.40 안준희 핸드스튜디오 CEO)"돈은 똥 이다. 쌓이면 악취를 풍기지만 뿌리면 거름이 되는 것." (p.181 신학철 꿈을 짓는 재단 회장, 넥서스 출판기획자)책에 소개된 열일곱 명의 직업과 전공, 활동 분야, 조직 내, 사회적 위치 등은 제각각 다르다. 안준희 핸드스튜디오 CEO, 김 데보라 더시안 대표 등은 회사의 최고책임자이고, 비영리 공모전을 운영하는 이명한 님, 자아 찾기 ME 親 방랑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서수영 님은 각각 두산인프라코어와 IBM의 직원이다. KOICA 연구관인 오충현 님은 의사이며, 소통테이너로 활약 중인 오종철 님은 코미디언이다. 그렇지만 이들은 모두 남들과 함께하고 즐기면서 행복을 배로 불리고 싶다는 꿈을 가졌고, 그것을 구체적인 아이디어로 발전시켜 돈까지 벌고 있다. 그 중에서도 나는 회사원이면서 사적인 시간을 할애해 사회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이명한, 서수영, 신학철 님 같은 분들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특히 평일에는 출판사 넥서스의 기획자로서 좋은 책을 만들고, 주말이나 휴일에는세계 각지의 빈곤 아동들을 위해 도서관을 세우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신학철 님의 이야기가 감동적이었다. 생활과 꿈이 이렇게 연결되다니. 훌륭하게 균형잡힌 인생을 살고 계신 것 같다.
‘긍정적인 착각’에 빠진 사람들의 행복한 이야기 돈 벌기 힘들다, 먹고 살기 참 힘들다……. 주변의 많은 이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그래서 우리가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하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돈 벌기처럼 재미있고, 신나고, 보람찬 일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냥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이 아니다. 이들에게 ‘착하게 돈 벌기’란 거창하고 비장한 일이 아니다. 사람들과 함께하며, 다른 경험을 통해 배우면서, 내 일을 신나게 즐기면서, 내가 가진 것을 조금씩 나누면서, 행복하게 일하는 것뿐이다. 이들은 모두 입을 모아 말한다. 내가 행복하면, 다른 사람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한국경제 TV, 국회방송, 채널IT 등 경제·시사 전문 앵커로 9년 넘게 열심히 일하던 도현영 아나운서는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일에 쫓겨 사는 삶, 나를 잃어버린 삶, 이게 사는 건가?’ ‘나는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건가?’ ‘나는 지금 정말 행복한가?’……. 이처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구심을 해결하기 위해 그녀는 ‘사람’을 만나야겠다고 결심했고, 이후 1년 반 동안 자신의 일과 삶의 당당한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하며 소멸되어가던 열정을 다시금 불태울 수 있었다. 나는 착하게 돈 번다 는 그녀가 만난 사람들 중 가장 인상적인 17인의 스토리를 담은 것으로, ‘한국의 구글’ 핸드스튜디오 안준희 대표, ‘소자본 창업의 성공주자’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 ‘세상을 바꾼 게임’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 두산인프라코어 직원이자 비영리단체 CE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명한씨 등의 가슴 벅찬 삶이 생생하게 소개되어 있다. 이들은 우리와 같은 고민을 우리보다 조금 일찍 시작하고 그 답을 좀더 빨리 찾아낸 사람들이다. 그래서 그들의 이야기는 화려하진 않지만 진솔한 울림을 전한다. 나는 착하게 돈 번다 영상보기 *클릭*

Story 1. 나는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

청년답게 살기 위한 몸부림_ 안준희, 핸드스튜디오 대표
바라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되는 놀라운 무대│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걷는 짜릿함│액자에 담긴 찢어진 명함 한 장
Tip. 핸드스튜디오의 복지제도 및 기업문화

욕심을 내려놓을 줄 아는 용기_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생각할 시간에 움직인다, ‘무작정’의 힘!│적게 주고 많이 얻어라? 많이 주고 많이 얻어라!│나는 놀이터에서 사업의 모든 것을 배웠다
Tip. 김상현 대표가 말하는 ‘생각’을 생각해내는 방법

꿈을 향한 도전, 그것은 내 인생에 대한 예의다 _이명한, 두산인프라코어 직원·CE 대표
꿈을 찾고자 한다면, 내일은 없다는 생각으로 오늘에 집중하라 │딱 200만 원으로 떠나는 아주 기발한 여행│설렌다면, 그것으로 뛰어들 준비 완료!
Tip. 이명한 대표가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방법

이력서 몇 줄로 표현할 수 없는 열정 _김데보라 혜정, 더시안 대표
우리는 ‘밤에 피는 장미’입니다! │‘하고 싶은’ 사람들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존재 이유인 회사│내 시간에 맞춰, 내 계획대로 일한다│ 이렇게 해도 돈 벌 수 있습니다
Tip. 김데보라 대표가 말하는 ‘첫번째’ 사람이 되는 방법
Tip. 새로운 플랫폼에 도전하는 회사들

왜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지? _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
행동이 생각을 바꾼다, 그게 더 쉽다│군대에서 쓴 라면 박스 몇 개 분량의 사업계획서│그러다보면 어느새 당신이 세상을 바꾸고 있을 것이다
Tip. ‘earth man’ 미야타 유지 이야기

영리하게 이기적으로 사는 것 _ 박성호·백아람, 위시컴퍼니 공동창업자
그래, 바로 이거야! │실패란? 다시 시작한다는 뜻!│해외무역의 비법? 얼굴을 보는 것!│가장 이기적인 일이 가장 이타적인 일
Tip. ‘내가 이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고민하다 탄생한 비즈니스 모델 _이광석, 인크루트 대표

내가 아니면 아무도 하지 않았을 일 __김미균, 시지온 대표·공동창업자
사춘기는 ‘생각에 봄이 찾아온 시기’│꿈의 직업으로 안내하는 나침반, 절실함
Tip. 사회적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다룬 소셜 벤처 아이디어의 시작은?

Story 2. 나는 ‘돈만 버는 기계’가 되지 않겠다

진정한 보물은 내 안에 있다 _서수영, IBM 직원·‘자아 찾기 ME 親 방랑 프로젝트’ 진행중
세상의 기준에서 완벽하게 성공한 커리어우먼, 그런데……│‘이렇게 나에 대해 모르고 살았다니……’│자연을 생각하는 ‘파릇한 절믄이’들의 모임, 파절이│진정한 행복은 소소한 일상에 숨어 있다
Tip. 서수영이 제안하는 소소한 자아 찾기 방법

금요일 저녁이 아쉽고, 월요일 아침이 설레는 삶 _신학철, 넥서스 직원·꿈을 짓는 재단 대표
‘이상하다. 돈이 있는데 왜 행복하지 않지?’│ 말을 멈추고 행동하라. 모든 것을 고려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 안녕하세요, 저는 미친놈입니다
Tip. 신학철 대표와 법륜 스님이 주고받은 대화, ‘좋은 책이란?’

내가 잘하는 일이 세상에 좋은 일이다 _오종철, 개그맨·소통테이너
‘넘버원’의 세상에서 ‘온리원’의 세상으로│ 우리, 같이 꿈꾸자! │무엇이 나에게 의미를 주는가
Tip. 오종철 대표가 알려주는 토크 콘서트 기획 노하우

깨지고 부서진 상처를 딛고 다시 한번 일어나 꿈꾸는 사람 _이윰, 예술가·이윰액츠 대표
편견을 깨뜨려, 사람들 안에 숨겨진 참된 자화상을 이끌어내는 ‘영혼의 조각가’│내가 하는 일에 ‘가치’를 더하는 순간, ‘혁신’이 따라온다
Tip. 자신만의 재능을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아티스트들

적어도 내 인생에선 주인공이고 싶다 _박춘화, 글로시박스 대표·펜팬 설립자
‘나는 이렇게, 그저 그런 사람이 되어버리는 걸까?’│이러다간 내 삶의 주인공이 내가 아니라 일이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어, 정말 되네!’라는 이름의 성취감│조금만 피곤하면 인생이 즐겁다
Tip. 박춘화 대표가 제시하는 맨땅에 헤딩하는 노하우

진정한 봉사는 나를 만족시키는 것 _ 오충현, KOICA 보건의료 연구관
‘내 인생에 더 많은 일을 구겨 넣지 말자’│한국의 2823번째 이비인후과 의사보다는 KOICA의 1번째 의사│‘누가 나에게 도울 권리를 주었는가? 나는 도울 권리가 있는가?’
Tip. 오충현 연구관의 부탁편지

내가 해야만 할 것 같은 일을 한다는 것 _정유진, 조선일보 공익 섹션 ‘더 나은 미래’ 기자
하고 싶은 일, 잘할 수 있는 일, 해야만 하는 일│새로운 길을 열어준 우간다 프로젝트│눈물로 써내려간 자기소개서
Tip. 세상의 긍정적인 뉴스를 전하는 매체, 더 나은 미래

나만을 위해서는 살지 않겠다 _이의헌·김유진, JUMP 운영위원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는 순간│‘내가 무엇을 하지 않고는 살 수 없을까’라는 물음│조금 더 나를 필요로 하는 곳, 그곳이 내가 일할 곳
Tip. 이의헌, 김유진 운영위원이 변화를 앞둔 당신에게 전하는 응원

 

김갑순 할머니를 찾습니다!

우리 아이들중 할머니나 할아버지의 이름을 정확히 아는 아이가 얼마나 될까 싶다.특별히 그 이름을 알려주고 기억하게 하지 않는다면, 게다가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함께 생활하지 않는 경우는 더욱 그럴 것이다.그렇다.우리는 그저 할머니이며 할아버지로 그 분들을 기억한다.그 분들은 우리에게 아낌 없이 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 분들이 혹시나 우리에게 조금이라도 만족스럽지 않은 어떤 모습을 보일때면 금방 불만을 얼굴에 나타내고, 혹은 그 분들의 마음을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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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 기초수학

[도서] 공학 기초수학함남우 저한빛아카데미 |2014년 07월“이 책을 진작 만났더라면 수학 때문에 고생은 안 했을 텐데!” 가 이 책의 광고 문구이다.음... 사실 잘 모르겠다. 그렇게 쉬운가?어쨌든 공학을 접하기에 앞서 배워야할 기초 수학 지식에 대해 다루고 있다.실생활과 공학에서의 적용 사례를 함께 다루고 있는데, 그래서 오히려 머리를 더 써야하는 것 같기도 하다.수학의 기초가 탄탄해야 공학이 술술 풀린다!공학의 기본은 결국 수학의 기본 연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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