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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체크! 체크리스트- 지은이 : 아툴 가완디 - 옮긴이 : 박산호 - 출판사 : 21세기북스 - 사람은 완벽하지 않으니 항상 체크해야 함 체크리스트 하면 보통 비행기에서 많이 사용하는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그리고 비행기를 통해서 얼마나 체계적으로 발전되어 왔는지는 알고 있었다.그런 생각을 하면서 비행기와 같이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의학에서는 당연히 있는것으로 생각되었고비행기의 역사만큼 의학에서도 많이 발전되었으리가 생각하였다.그런데 이책을 통해서 의학에서 얼마나 체크리스트가 부족하고 아직도 잘 적용되지 않고 있다는사실을 알게 되어서 조금 불안하다는 생각을 한다.가끔 뉴스에서 보면 수술한 환자의 복부속에 거즈나,수술용 장갑 등의 물체가 들어 있는 상태에서봉합이 되었던 사건등을 접하곤하였는데 그것이 왜 발생하였는지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이런 모든 일들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체크의 힘이 중요하다. 의학, 증권,비행기, 등등 특히 사람의목숨을 다루는 분야에서 특히 우리나라에서 필요한것 같다.정부여 제발 체크체크해주길 바란다.
현대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단순한 힘, 체크리스트!

복잡하고 까다로우며 많은 일을 처리해야 하는 현대인. 그들이 실패하지 않기 위한 해결책으로 체크리스트를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체크리스트의 사용이 업무의 효율뿐만 아니라 일의 성공과 실패, 나아가 사람의 생사도 좌우한다고 말한다. 체크리스트는 우리의 실수를 막아준다. 불완전한 기억력과 정신적인 허점을 가지고 있는 인간은 실수를 저지르게 마련이다. 게다가 사회가 복잡해지고 전문화되면서 한 사람의 기억력과 능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업무들이 생겨났다. 때문에 오랜 기간 훈련을 쌓아온, 노련한 전문가들조차 실수와 실패를 경험하고 있다. 그리고 작은 실수들이 때로 뼈아픈 실패를 야기하기도 한다. 체크리스트는 바로 이런 실패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다.

실제로 외과의사인 저자는 수술실에 체크리스트를 도입했다. 그가 고안한 ‘안전한 수술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전 세계 8개 병원에서 실험한 결과, 3개월 동안 합병증 비율은 36%가 떨어지고 환자 사망률은 47% 감소했다. 그 결과, ‘안전한 수술을 위한 체크리스트’는 현재 WHO에 공식 채택되어 세계 각지의 병원에서 활용되고 있다. 체크리스트는 끔찍한 사고를 막아주고, 수많은 사람들이 공들인 프로젝트를 보호해준다. 체크리스트는 단지 ‘지켜주기만’ 하는 방어기제가 아니다. 끔찍한 재난에서 인명을 구할 수 있고, 수술실에서 생명을 구해내며, 금융위기도 피할 수 있게 하고, 한 개인을 성공으로도 이끌어준다. 보잘것없어 보이는 종이 한 장에 세상을 바꾸는 힘이 담겨 있었던 것이다.


저자 서문_ 불완전한 인간을 위한 최고의 선택, 체크리스트

1 왜 전문가들조차 실수하는가
2 보잘것없는 종이 한 장의 힘
3 무너질 뻔한 마천루
4 갈색 초콜릿이 나오면 콘서트는 취소한다
5 체크리스트, 뼈아픈 실패를 맛보다
6 나쁜 체크리스트는 사람을 멍청하게 만든다
7 완벽한 사람은 마지막 2분이 다르다
8 워렌 버핏은 체크리스트를 쓸까?
9 체크리스트, 운명을 바꾸다

감사의 글

참고문헌
부록 1_ 안전한 수술을 위한 체크리스트
부록 2_ 체크리스트를 위한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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