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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의 저자이자, 아들러 심리학의 전문가인유명한 카운셀러기시미 이치로의 책이 눈에 띄어 집어 들게 되었다.(사실 미움받을 용기는 아직 읽어보지 못했다. ^^)왜 모두에게 인정받으려 하는가?요즘내가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기에 더 손길이 갔는지도 모른다.이 책은인간의 모든 고민은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정의한 아들러의 심리학을 기반으로 자신과의 관계, 친구 관계, 직장 내 관계, 연인 관계, 부부 관계, 가족관계에서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고민들에 대해 사례를 바탕으로아주 실천적인 방안으로 설명하고 있다."왜 모두에게 인정 받으려 하는가?" 나의 눈길을 확~ 잡아 끄는 문구였다.지금 여기에 (right here and right now) 살자.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이 있더라도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자.책 전반을 관통하고 있는 메세지 이다. 친구,연인,가족,직장동료 등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이 닥쳤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과거와 미래의 관계에얽매이지 말고, 관계가 아닌 실질적인목적, 현상에 집중해서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자는 것이다.끊임없는 경쟁과 복잡한 관계 속에 내몰리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힐링이랑 "지금"과 "나 자신" 으로 귀결되는 듯 하다. 행복하기 위해서 준비하지 말고, 오늘 당장 행복해야 한다는 얼마 전에 읽은 법률스님의 "인생수업" 또한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그런데 고민을 위해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고민하는 동안에는 결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고민하면서 도무지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반대로 말하면 고민을 그만해야 결단을 내릴 수 있다는 말이다.질질 끌며 결단을 못 내리는 사람은 언제까지나 고민을 계속 끌어안고 살아갈 것이다.책 속에서 참 마음에 와 닿은 문구였다. 고민을 하다보면, 고민 그 자체에 매몰 되어 두통과 급피로감이 몰려들 곤 하는데, 그 때에는 고민은 그냥 서랍속에 넣어 버리고 잊어버리는 것으로 회피하곤 했다. 그러다 보니, 잘려고 누웠을 때나, 아니면 불현듯 서랍 밖으로 튀어나와 버려서 다시 고민에 빠지고 불면에 힘들어 하기를 반복하곤 했다.이젠 회피 보다는 그냥 바로 할 수 있는 것 부터 하면서 고민을 없애가는 방법을 실천해봐야겠다.관계의 시작은 나를 세우는 것이다!이 책도 인문학 책인 줄 알고 집어들었다가 자기계발서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 요즘엔 심리학을 기반으로 힐링을 주제로한 자기계발서가 많이 나오는 듯 하다. 자기계발서는 안 읽으려고 다짐했는데 또 이렇게 낚이고 말았으나, 부담없이 읽기엔 좋은 듯 하다.
일본 최고의 아들러 권위자,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
아들러 심리학의 본질적 해결을 담은 단 한 권의 책
미움받을 용기, 평범해질 용기를 전하는 아들러의 명쾌한 관계대처법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가 현실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상처받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는 책이다. 아들러 심리학은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고 말하며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춘 단순하고도 실천적인 심리학이다. 이 책은 아들러 심리학을 당면한 복잡한 관계와 상황 속에서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책이다. 그런 면에서 시중에 나온 아들러 심리학 책 중 가장 현실적이면서 실천적인 책이다.

일본의 아들러 심리학 권위자이자, 일본 아들러 심리학회가 인정한 카운슬러, [미용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가 몇 십년간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상담해오면서 친구 관계, 연인관계, 부부관계, 가족관계 나 자신과의 관계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고민해온 사람들을 치유하면서 얻은 명쾌한 관계에 대처법을 알려준다. 모두에게 인정받으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미움받을 용기, 평범해질 용기, 행복해질 용기를 전하는 아들러의 심리학은 심각해 보이는 문제나 고민도 마음먹기에 따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용기를 준다.


1장. 아들러에게 인간관계를 묻다
고민해도 소용없다
과거를 문제 삼지 말자
‘나쁜 당신, 불쌍한 나’라는 생각은 이제 그만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내가 바뀌면 된다

2장. 항상 나를 가로막는 것은 나였다 : 자신과의 관계
나 자신을 좋아할 수가 없어요 : 아들러는 성격은 스스로 결정한다고 생각했다
특별한 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평범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타인의 평가가 신경 쓰여요 : 그건 그 사람의 생각에 불과하다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심해요 : 실패를 대비해 핑계를 만드는 것은 아닌가?
모든 일에 의욕이 안 생겨요 : 목표가 우리를 움직이게 한다

3장. 왜 다른 사람은 내 맘 같지 않을까 : 친구 관계
뒤에서 내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요 : 남은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나를 생각하지 않는다
친구에게 항상 휘둘립니다 : 할 수 있는 일은 하지만, 할 수 없는 일은 하지 못한다
다른 사람이 도통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 남의 마음을 읽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남들이 비웃는 것 같아요 : 이해받고 싶으면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4장. 왜 우리 회사에는 이상한 사람이 많을까 : 직장 내 관계
상사가 감정적이라서 힘들어요 :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못돼먹은 동료 때문에 매일 울며 지내요 : 모두와 좋은 관계를 맺을 수는 없다
일을 그만두고 싶은데 좀체 결단을 못 내리겠어요 : 고민을 그만해야 결단을 내릴 수 있다
아래 직원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가까운 관계라야 도울 수 있다

5장. 왜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받는 사람은 따로 있을까 : 연인관계
좋아하는 사람에게 사귀는 사람이 있어요 : 이 세상에서 강제로 할 수 없는 두 가지
질투가 심한 남자친구가 자꾸 구속하려 들어요 : ‘신뢰’와 ‘신용’은 어떻게 다른가
문자에 답장이 없어요 : 남는 건 권력 싸움뿐이다
남자친구와 오래 사귀고 싶어요 : 매일 처음 만난듯이 지금 여기에 집중하자
응석부리는 버릇을 고치는 게 좋을까요? : 제멋대로인 사람을 계속 봐준다는 보장은 없다
장거리 연애로 만남이 뜸해졌어요 : 다음 만날 약속을 잊어버리는 심리적 이유
남자친구에게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게 돼요 : 상냥해지지 않으려고 결심한 것은 아닌가?

6장. 왜 가장 가까운 사람이 가장 멀게 느껴질까 : 부부관계
남편이 바람을 피웠어요 : 잊지 않으려고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
툭하면 화내는 남편,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화내는 남편을 모른 척해라
아이가 크니 남편과 할 이야기가 없어요 : 원래부터 대화가 없었을지 모른다
부부가 되었는데도 죄책감이 들어요 : 죄책감이 없으면 나쁜 사람인 것 같은가?
결혼으로 생긴 새로운 관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관계의 시작은 나를 세우는 것이다

7.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아프게 한다 : 가족관계
부모가 자꾸만 간섭합니다 : 자식의 과제와 부모의 과제는 따로 있다
권위적인 부모님에게 자꾸 반항하게 됩니다 : 남의 과제에 쓸데없이 개입하면 문제가 생긴다
통금 시간이 너무 이릅니다 : 부모와 교섭을 해보자
연로한 부모님이 걱정입니다 : 처음 만난 사이라고 생각하라
자꾸만 엇나가는 아이 때문에 걱정입니다 : 자식 문제에 부모는 개입할 수 없다
자식이 커갈수록 왠지 서운하네요 : 실제로는 기쁘지 않은가?
제가 달라지면 아이도 달라질까요? : 그저 내가 바뀌면 된다
말을 듣지 않는 아이 때문에 속상합니다 : 부모가 마음을 단단히 먹으면 관계가 달라진다
아버지와 대화하고 싶지 않습니다 : 결심한 쪽이 먼저 노력해야 한다
부모가 나에게 무관심합니다 : 부모에게 기대하지 마라

에필로그 지금 여기에서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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