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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13권을 읽었습니다. 13권에서도 주인공은 수련에 한창입니다. 칼을 든 주인공은 막대기를 든 스승에게도 쩔쩔 매며 가르침을 얻습니다. 그 중 착이라는 기술이 나옵니다. 처음부터 강력한 주인공이 나와 모든 적을 무찌르는 다른 무협작품에 비해 이렇게 기초기술부터 하나씩 익혀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주인공이 하나씩 무술을 배워가는 모습을 보며 조금 더 감정이입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의 이런 성장 스토리를 다음 권에서도 같이 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지만 꾸준히 읽어보려고 합니다. 추천합니다.
무림의 실권을 놓고 정파(正派)와 사파(邪派)가 대립하고 있던 혼란의 시대. 사파 무림지존인 천마신군의 6번째 제자인 한비광은 뛰어난 경공술을 지닌 무술의 천재이지만, 천성적으로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이다. 어느 날, 우연히 남장을 한 여검객 담화린을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그녀는 정파최고의 고수 검황의 손녀. 이때부터 한비광의 좌충우돌 무림기행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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